최근 최상목이 이학과의 관계를 맺고 내란 특검의 수사를 방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내란 세력을 지원하는 이유가 곧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그 이유는 헌법재판소에서 밝혀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123 대란 이후, 전국적으로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비교적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신호가 감지되었습니다. 바로 내란 관련 사건에서 지원을 요청한 증인 24명 중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춘섭 경제수석 두 명만을 증인으로 채택했다는 사실입니다.
겉으로 보면 헌법재판소가 다른 14명의 증인 신청을 거부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그 배경을 면밀히 살펴보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내란 사건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비상 입법 기구와 관련된 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최상목이 내란 진압을 방해하는 이유와도 연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점을 처음으로 포착한 언론인은 홍사훈 기자로, 그는 이 문제의 핵심을 먼저 짚어냈습니다.
홍 기자는 “최상목은 저 문서의 작성자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숨기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며, “그 문서의 작성자는 아마 박춘섭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헌법재판소가 증인으로 채택한 두 명 중 하나인 박춘섭 경제수석이 매우 중요한 인물로 부각되면서, 이번 사건의 실체가 더욱 구체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증인 24명 중 박춘섭과 이상민 두 명만 채택된 점은, 헌법재판소가 내란 사건과 관련해 핵심적인 인물들에 대한 증언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또한, 최근 MBC 보도를 통해 헌법재판소가 최상목의 검찰 진술을 확보하고 이를 분석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이 보도와 타이밍을 맞춰 홍사훈 기자는 “최상목 문서와 비상 입법 기구가 박춘섭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만약 헌법재판소가 최상목의 검찰 진술을 확보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 진술에는 박춘섭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헌법재판소가 증인으로 채택한 두 명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만약 이번 사건에서 박춘섭과 관련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그가 어떤 방식으로든 입을 열어 최상목과의 관계를 폭로할 수도 있습니다. 최상목은 이미 내란과 관련된 주요 인물로 지목된 상황에서, 박춘섭의 발언이 그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홍사훈 기자는 “최상목은 점점 더 빠져나갈 길이 없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상목 문서의 내용 중 일부는 국회 자금을 완전히 차단하고 비상 입법 기구를 세우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국회 기능을 무력화하고 대체 기구를 만들어 제도를 전복시키려는 계획으로 해석됩니다. 이 문서가 최상목의 의도와 맞지 않다는 점에서, 그는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받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최상목은 그 문서의 작성자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그가 이 문서와 관련된 책임을 피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최상목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그의 억지 주장과 방어는 점점 더 무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홍사훈 기자는 최상목과 박춘섭 사이의 죄수의 딜레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최상목은 자신의 죄를 덜기 위해 여론전을 벌이며, 이는 결국 특검의 출범을 촉발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최상목과 박춘섭이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를 겨냥할 경우, 그들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迎게 될 것입니다.
결국 헌법재판소가 최상목과 박춘섭 간의 진실공방을 다루게 될 경우, 민주당도 이를 기회로 삼아 최상목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특검 출범을 촉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