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뭐라고…” 이쁜 여자 후배 때문에 임창정이랑 맞짱 뜬 인성 터진 남자연예인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DJ DOC의 김창렬과 배우겸 가수 임창정은 수십 년에 걸쳐 두터운 우정을 쌓아온 사이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한 여자가 자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제 막 데뷔한 신인 여가수로 화제를 모으던 롱다리 미녀가수 김현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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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은 당시 드문 긴 다리와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을 때 선배 가수들 역시 김현정에게 눈독을 들였다고 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김창렬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여자를 밝히기로 악명 높았던 김창렬은 김현정을 자신의 여자친구로 만들기 위해 후배들에게 김현정에게 말도 걸지 말라고 윽박을 지르고 위협을 하였다고 합니다.

김현정의 의사는 묻지도 않은 김창렬의 행동에 당시 나이도 있었고 김현정과 원래 친분이 있었던 임창정이 나서게 되었습니다.

김창렬의 부적절한 행동을 지적하며 두 사람의 언행은 점점 높아졌다고 합니다.

김창렬은 평소 스트리트 파이터로 알려진 만큼 뛰어난 싸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임창정 또한 나름 악명 높은 싸움꾼이었던 터라 급기야 몸싸움까지 번졌다고 합니다.

임창정이 싸움에서 졌으면 김현정은 김창렬의 여자친구가 되었을텐데 그게 아닌걸 보면 당시 싸움은 임창정이 이겼거나 최소 비겼을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이 싸움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십수년이 지나 <사람이 좋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창렬은 “김현정 놓고 임창정과 많이 싸웠다.”, “서로 내거라고 싸웠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작 자신이 김현정에게 찝적 대놓고 선배로써 후배를 아끼는 마음에 직언을 한 임창정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인터뷰를 하여 소소한 논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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