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좀 충격적이네…” 이영하랑 재결합한다던 선우은숙이 4개월만에 유영재랑 결혼할 수 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

최근 배우 선우은숙의 깜짝 재혼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상대는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였는데요.

사실 이혼, 재혼 등의 과정은 사람간의 만남으로 자연스럽게 이뤄지기에 놀라울 것이 없지만 두 사람의 재혼 소식에 놀라운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최근가지도 전남편인 이영하와 방송에 함께 출연해 미련있는 모습을 내비췄던 선우은숙이 만난지 4개월 밖에 되지않은 유영재와 재혼을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각종 추측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선우은숙은 이영하 앞에서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4개월 만에 초고속 재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었일까요.

26년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후 2007년 이혼을 택한 이영하와 선우은숙.

두 사람은 마치 ‘한국판 헐리우드 커플’처럼 각종 방송에 출연해 재결합에 대한 암시까지 전할 정도로 쿨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요.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단순한 성격차로 이혼을 택했을 것이라며 별다른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선우은숙이 나중에 밝힌 결혼생활은 분명한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은 물론 단 둘이서 26년동안 여행을 한번도 간적이 없었는데요. 심지어 신혼여행 때 마저 이영하의 지인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모든걸 통달한 듯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외에도 선우은숙은 결혼생활 도중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가 “말 안하려고 했는데 알아야 할것 같다”며 립스틱이 잔뜩 묻은 이영하의 옷과 속옷을 주었습니다.

물론 선우은숙은 “남편 직업이 영화배우다 보니 이런걸 모두 이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답했지만 일반인 입장에선 당연히 외도가 의심될 수밖에 없는 정황이었습니다.

주변 사람을 너무나도 아꼈던 이영하는 결정적인 상황에서도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늘상 챙겨왔습니다.

과거 이영하의 여자 후배가 이영하의 지인과 교제를 했는데 이 두 사람은 모두 유부남, 유부녀였기에 논란이 될 법 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계속해 이영하와 선우은숙을 상대로 비밀 유지를 요청해왔는데 선우은숙이 이 전화를 거절하자 여자 후배가 선우은숙이 거짓말을 한다며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이에 속상해진 선우은숙이 남편인 이영하에게도 속상함을 토로했으나 이영하는 야속하게도 그녀의 편을 들지 않았는데요.

심지어 그 여자 후배가 이영하 차를 얻어 타고 함께 골프를 가기 위해 집에 찾아왔다는 일화에 모두가 경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선우은숙은 해당 사건을 계기로 이영하와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또한 이혼 후에 선우은숙은 골프장 회장과 관련한 악성 루머 때문에 좋아하던 골프를 아예 관두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하나의 사건이 계기가 됐을 뿐 사실 두 사람의 삐걱거리는 관계는 절친들이 먼저 눈치를 챘다고 합니다.

선우은숙의 절친인 박원숙은 마치 갑과 을이 정해져 있는 듯한 이들의 결혼 생활에 대해 안타까움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갈라선 두 사람이 함께 자리에 나타나기 시작한 건 2018년 아들 이상원의 결혼식 때 부터였습니다.

이후 방송에 출연해 서로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 두 사람.

특히 <우리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모습을 보고 일부 네티즌들은 서로 미련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실제로 선우은숙은 결혼 생활 때와 완전히 달라진 듯한 이영하의 모습에 감동했고 과거 잘나가던 시절에서 벗어난 전 남편에 대한 동정과 애정을 드러내 주변에서도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선 선우은숙은 그동안 쌓인 응어리가 커보였습니다.

실제로 선우은숙은 재결합 의사를 넌지시 물어보는 이영하에게도 결혼 생각이 없다고 답했으며 각종 방송에서도 친구일 뿐이라며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 역시 생각이 모두 같았는데요. 부모님의 재결합보단 선우은숙이 새로운 남자친구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선우은숙의 마음을 차지한 상대는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입니다.

지난 7월에 만나 약 3개월 만에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었던 건 돌싱,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다는 선우은숙에게 유영재는 정식으로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를 해야 친구가 아닌 서로의 보호자로서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며 그녀를 설득했습니다.

그녀 역시 홀로 지내는 데에 외로움을 느꼈기 때문에 어떤 반박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두 사람은 최근 서로의 자녀들을 인사시키며 정식 상견례 자리를 마쳤고 신혼 여행은 내년으로 계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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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여행을 이미 다녀온 것으로 보였는데요. 추석 연휴 아들과 며느리가 모두 여행간 상황에서 외로움을 느끼던 그녀는 방송에서 친구와 지리산을 다녀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선우은숙은 늘 추석이 되면 ‘명절 증후군’보다도 외로움과 싸워야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번 여행이 본인에게 큰 행복을 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혼 발표 이후 방송가에선 이 친구가 유영재라는 사실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추석 이전에 이미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마쳤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영하와의 결혼 생활에서 외로움을 느꼈던 선우은숙이 자신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이라는 확신까지 준 유영재에게 마음이 끌린건 당연한 수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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