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이 170cm를 넘는 큰 키와 모델 같은 비율을 자랑하는 일명 모델돌 ‘헬로비너스’에서 단연 돋보이는 비주얼로 센터멤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권나라.
여배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화려한 마스크 덕분인지 그룹 활동 중에도 배우는 물론 모델, 홍보대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한 바 있는데요.
떴다고 보기 어려운 다소 어정쩡한 위치의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활동을 통해 걸그룹 출신 이미지를 서서히 벗어갔습니다.
권나라는 2017년부터는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시작으로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수 많은 인기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 완벽히 변신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결점 하나 없는 찐 민낯을 과시하며 미모가 살벌하다는 극찬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자연미인인 줄 알았던 권나라 역시 과거 사진 폭격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공개된 아주 어린 시절 사진은 그나마 귀여웠지만 청소년 모델로 활동했던 중학생 시절에는 지금과 심하게 다른 얼굴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못알아 볼 정도의 다른 모습에 동명이인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기 시작하자 권나라의 일부 팬들은 ‘중학교 시절은 누구에게나 마의 구간이기 때문에 갭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실드를 쳤습니다.
권나라 역시 항간에 제기되던 성형 의혹에 대해 “성형은 하지 않았다. 대신 보톡스는 열심히 맞고 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나름 유쾌하게 의혹 해소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네티즌들은 보톡스 시술 하나로 사람 얼굴이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 있는지 의아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진짜라면 그 보톡스 시술 병원이 어디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