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이 없이 태어난 그녀는 나이가 들면서 짙은 화장으로 눈썹을 그리고 다녔고, 눈썹이 지워질까 항상 마음이 불편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결혼할 나이가 되었고 사랑하는 남자도 생겼습니다.
두 사람은 정말로 사랑하였기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항상 눈썹때문에 불안해하였고 남편이 일어나기 전에 화장으로 눈썹을 그렸고 남편이 잠이들면 화장을 지웠습니다.
여전히 남편은 그녀를 사랑하였고 행복한 생활이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쯤, 남편의 사업이 일순간 망하게 되었고 길거리에 내몰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시작한 일은 연탄배달…
남편은 앞에서 그녀는 뒤에서 리어카를 밀어주며 배달하던 중 바람이 불어오더니 땀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얼굴에 연탄 가루가 뒤덮혀 앞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눈물이 나고 견딜 수 없이 답답하였지만 도저히 닦아 낼 수가 없었습니다.
‘눈썹이 지워질까봐… 이걸 본 남편이 나를 떠나갈까봐…’
그때 남편이 걸음을 멈추고 그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닦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내의 눈썹 부분만 건드리지 않고 모두 닦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아내의 흐르는 눈물까지 닦아준 남편은 다시 수례를 끌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은 알아도 모른척 몰라도 아는척..
이해와 배려로 사랑이 완성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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