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눈이 멀어 여자친구에게 ‘이짓’ 까지 시킨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동거를 하게 된 남자는 돈이 필요해 여자한테 한 충격적인 행동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언님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나중에 또 만나요.
야 니 뭐하냐? 이거밖에 못하냐? 더 벗으라고 했잖아.
왜 말을 쳐 안 듣냐 ?내 말이 우습지 이럴 거면 걍 때리쳐.
가뜩이나 요즘 큰손들이 달풍 안 싸서 빡치는데 미안해 오빠.


내가 내일은 더 열심히 할게 한 번만 봐줘 제발 됐고 오늘 연락하지 마라.
집에 안 들어올 거니깐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이렇게 폭력적이진 않았습니다.


저는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으로 손꼽을 정도로 착실한 학생이었습니다.
부모님도 저를 자랑스러워하며 대견해 했고요.
새미야 저기 니 남친님 오셨네 맞네 새미야 왔어 오빠 아프다면서 왜 왔어? 왜긴 왜야 .


오빠도 너 보고 싶어서 왔지. 남자친구는 고등학교에서 잘 나가는 일진 무리 중 한 명이였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고등학교에서 누구의 터치도 받지 않고 편하게 생활했었죠.
친구들도 다 저를 부러워했습니다. 누군가 저를 거슬리게 하면 오빠가 깔끔하게 정리를 해줬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 날 새미야 나랑 같이 살래? 장난 아니고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뭐라구 그 한마디가 뭐길래 철없던 저는 그저 오빠가 좋아 눈이 멀어 당장이라도 같이 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나가던 저는 결국 학교를 자퇴하고 부모님도 저를 포기했는지 가출해도 전혀 찾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쉽지만은 않은 첫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성년자이다. 보니 생계유지에 한계가 있던 중 오빠가 저에게 한 가지 조언을 했습니다.
세미야 너 방송 한번 해볼래 돈은 꽤 저는 그저 돈만 벌면 상관없어서 아무 생각 없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뭐야? 신인여캠이네 고삐리 같은데? 안녕하세요.

왕손이시다 인사는 했고 춤춰봐 그때부터였습니다.
와 이렇게 춤만 춰주면 돈이 알아서 들어오잖아.
그래 맞아 우리 이제부터 부자될 날만 기다리면 돼 저는 그렇게 달풍에 눈이 멀어 시청자들이 시키는 것은 다 했습니다.
수위가 세지는 만큼 보는 눈들도 늘어나 달풍을 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열이 펄펄 끓던 날이었습니다.


오빠 나 너무 아파서 그런데 오늘 하루만 쉬면 안 될까 ? 새미야 이제 너가 뜨기 시작 오늘 쉬면 얼마나 큰 피해를 입는지 너가 제일 잘 알잖아.
이번 달에 얼마 못 번거 알잖아. 앉아서 그냥 시청자 분위기만 맞춰줘 더 이상 오빠 나 진짜 쓰러질 것 같아서 그래.


오빠가 약 사올게 오늘 방송 컨셉도 다 줘 정해놨고 너 기다리는 사람도 많잖아.

응 오빠 나 아프다니까 시* 그껏 달풍이 나보다 소중하면 오빠가 처해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고.
일어나라 짜증나게 하지 말고 저리 꺼져 IC 짜증나면 뒤질라고 .
야 너 몸뚱아리 아니었으면 진작에 뒤졌어 니 얼굴로 이렇게 뜰 수나 있었을 거 같아? 그때부터였습니다.


오빠 눈빛이 바뀌기 시작한 날이 진짜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절 죽이겠구나라는 생각에 저는 방송을 무슨 일이 있어도 했어야만 했습니다. 오빠는 돈에 미쳐가고 저는 남자친구의 욕심에 있고 순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오빠는 집에 다른 여자를 데리고 와 잠자리를 가지는 게 대부분이었고 저는 돈 줄 이상 이하 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방송 도중 세미야 나 기억나 중학교 때 너가 나 창고에서 죽을 정도로 패고 가뒀잖아.

나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넌 이렇게 잘 먹고 잘 사네.
나한테 미안하긴 하니 벌써 잊은 건 아니지 ?뭐 누구세요. 제가 언제 그랬어요.


그렇게 채팅창은 성희롱과 조롱글로 기대가 됐고 저는 탈이 나가 눈앞이 새하얘지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야 양새미 !!!뭐야? 누구야 저 사람 ? 헐 소름 ;;; 남친임? 남친 없다며 와.
양새미 넌 이제 끝났다 잘 가라.


저는 그렇게 쓰러지면서도 뭔 모르게 한편으론 안심이 됐었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는 제 돈을 남김없이 몽땅 들고 그대로 도망갔습니다.
그 뒤로도 오빠의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만약 그때 말(같이살자는) 한마디에 제가 잘 선택을 했다면, 이 지경까지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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