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가 회사 대표가 되자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 딸이 결혼을 하겠다고 데리고온 남자, 딸의 엄마는 사위를 위해 회사 대표자리를 만들어 주었고 이내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60대 초반이 된 여자입니다.
이 사연을 보면서 정말 여러 사건 사고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의 이야기를 용기있게 제보해 보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제 딸과 사위 그리고 저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사실 딸은 제 친딸이 아닙니다.

저는 20대 시절 한 기업의 비서로 근무를 했어요.

저는 한 회장님을 모시게 되었는데요.

그당시 그 분은 50대 후반에 자수성가로 기업을 만드신 분이셨죠.

하지만 아내분과 사이가 좋지 않아 일찍이 이혼을 하시고 딸만 하나 기르고 있는 홀애비였죠.

그분은 저에게 속마음을 많이 털어 놓으셨어요.

그리고 저의 이야기도 진솔하게 들어주던 유일한 분이셨습니다.

저는 어릴적 엄마의 이름도 기억나지 않던 고아였습니다.

그리고 보육원에 가서도 여기저기 폭력을 당하기 일수였고, 학교에서도 왕따였죠.

그런 환경을 딛고 제가 할수 있는 일은 공부밖에 없다는 생각 하나로 회장님을 모시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저도모르게 회장님에게 마음을 열었던 것 같아요.

어느날 회장님은 저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남은 인생 책임질 테니 자기한번 믿어 보겠냐고.
마음이 외로웠던 저였고, 나이를 떠나서 그런 회장님의 모습은 저에게 아빠같은 느낌, 오빠 같은 느낌이 드는 포근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회장님에게 몸과 마음을 평생 맡기기로 했어요.
회장님 딸은 당시 초등학생이었지만 그런 제가 못마땅 했나봐요.

엄마가 있는데 왜 내가 자기 엄마가 되어야 하냐며 매일 저만 보면 심술을 부리기 바빴죠.

회장님은 어느 날인가 급성 패혈증에 걸리게 되었고 1주일도 안되어 사망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당시가 제가 회장님과 혼인신고를 한지 10여년이 흐른 뒤였어요.
딸은 어느덧 18살이 되었고요.

그때까지도 딸은 저를 싫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딸 ‘예슬’이에게 정말로 친딸처럼 대했습니다.

회장님을 사랑하는 것 만큼 진심으로 예슬이를 대하려고 노력했죠.
예슬이는 마음을 열지 않았어요.

결정적으로 회장님은 연세 60이 넘어서는 항상 유서를 작성하셨는데 자신이 죽더라도 딸이 저와 5년 이상 같이 살아야 회장님의 남은 재산이 딸에게 상속되도록 말씀을 적어 놓으셨더라고요.

사실을 안 딸은 그 덕분인지 더이상 저에게 함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딸은 20살이 되었고, 의대로 진학하게 되었어요.
회장님을 닮아서 그런가 정말 똑똑한 아이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딸은 자신의 남자친구라며 한 남자를 소개해 주더라고요.

그러면서 결혼생각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업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아직 학생인 어린애 꼬셔서 저러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말투가 꼭 사기꾼 같았어요..
어찌 되었든 둘이 좋다는데 제가 어쩌겠습니까.

저는 이 둘을 부부로서 축복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딸은 독립해 잘 살고 있던 어느날 이었습니다.
김서방에게 전화가 오더라고요.

딸이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며 지금 빨리 병원으로 오셔야 한다는 말이었죠.

저는 너무 많이 놀라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예슬이는 정말 온몸이 피투성이었고, 학교 앞 사거리를 건너다 어떤 무단횡단을 하는 자동차에게 치였다고 하네요.

그 운전자는 음주운전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찢어죽여도 시원찮을놈..
저는 갑작스러운 딸의 죽음에 충격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렇게 1년쯤 지났을까요?

김서방이 재혼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딸이 죽었는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그럴수가 있냐며 저는 따지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꼭 누가보면 계획하고 결혼하는 느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결혼식날 찾아 가 보았습니다.
근데 놀라운것은 딸의 이름이 신부쪽에 적혀져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김서방에게 달려 갔습니다.

김서방에게 저거 진짜 예슬이냐고, 우리 예슬이 살아있냐고 물었죠.
그런데 김서방은 저를 따로 불러내더니 예슬이가 살아있으면 예슬이 앞으로 막대한 재산이 나오지 않냐며 아직 예슬이 사망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되냐며 저는 그 당시 담당이 었던 경찰이랑 다 보고 있었고 사건 기록이 남을텐데 어떻게 말이 되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김서방이 다 자기가 매수한 사람들이고 사실 그 사람들은 경찰이 아니라는 것이었죠.
그리고 예슬이는 자신이 계획해서 저지를 살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만 입 다물어 준다면 예슬이 재산을 좀 나눠 준다는 것이었죠.
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저는 그 모든 대화 내용을 녹음했습니다.

바로 경찰서로 달려가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 인간 같지도 않은놈… 아직도 생각만 하면 머리에 열이 식지가 않네요.

그놈은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 생활중 입니다.

나오면 저도 어떻게 하겠다는데 그때까지 살수 있을지 저도 모르겠네요…
그냥 살다보니 제 인생은 너무 상처만 쌓인것 같아 이렇게라도 넋두리 하려 사연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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