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에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커플이 있죠. 바로 임창정 서하얀 부부인데요. 임창정보다 무려 18살 연하인 서하얀에게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녀는 승무원으로 일하던 당시 임창정을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임창정은 당시 첫 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슬하에 세 명의 아들을 둔 상태였습니다.
서하얀은 이런 그의 모습까지도 사랑으로 감싸안고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하죠. 하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생각이 조금 달랐던 것 같은데요.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간 임창정에게 서하얀의 아버지는 정색하고 한마디를 건넸다고 합니다.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오늘 함께 알아봅시다 8년 전 임창정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던 포장마차의 손님으로 온 서하얀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하죠.
서비스를 더 주겠다며 말을 붙이고 대화를 이어가며 그녀를 단골손님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임창정은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아들들의 사진도 보여주며 천천히 서하얀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는데요. 18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인해 서하얀 또한 돈 보고 사귀는 거다 임창정 재산이 맞나보네 등의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다고 하죠.
가장 큰 걸림돌은 임창정의 첫 번째 부인과 낳은 세 명의 아들들이었는데요. 첫째, 아들은 아버지가 서하얀과 진지하게 교제하는 것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새 엄마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부담스럽게 여기고 서하연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하죠.
이런 상황 속에서 서하연의 가족들은 둘 사이를 결사반대하며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습니다. 특히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연애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임창정을 만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고 하죠. 관계를 정리하지 않으면 임창정의 소속 사회가 난동을 피우겠다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애가 탄 임창정은 먼저 서하얀의 언니를 만나 설득했다고 합니다. 처형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 놓아야 서하얀의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마음을 열 것 같다고 느꼈다는데요. 서하얀의 언니 또한 처음에는 계속 헤어지라고 부추기다가 임창정의 지극한 노력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하죠.
이후 서하얀이 혼전 임신 소식을 알리자 부모님은 머리를 싸매고 드러누웠다고 합니다. 더 이상 돌이키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는지 그제야 임창정과 만나기로 했다고 하죠. 임창정은 당시를 회상하며 처가 식구들의 눈빛이 너무 매서웠다 눈으로 나를 욕하고 있어서 정말 무섭더라 라고 고백했습니다.
서하얀의 아버지는 식을 올리기도 전에 딸을 임신시킨 임창정에게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고 하죠. 혹시 일부러 계획하고 아이를 가진 거냐라며 쏘아붙였다고 하는데요. 가족들의 반대를 꺾기 힘들 것 같아 먼저 아이를 가진 것 아닌가 하며 임창정을 의심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어느새 두 아이를 출산하고 다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임창정은 이제 장모님과 장인어른에게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결혼을 허락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세상의 시선을 굴하지 않고 자신들의 사랑을 지켜나간 두 사람의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지는데요. 부디 앞으로도 이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놓치지 않고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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