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몸좋은 남자만 보면 사족을 못써…” 호스트바를 집처럼 드나들다 딱걸린 연기파 여배우의 충격적인 정체, 최근 전해진 근황에 모두가 경악을 한 이유

원미경, 정애리와 더불어 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군림한 이미숙은 5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후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과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왔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활동이 뚝 끊겨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데요.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미숙의 추락이 본격화된 건 2012년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과정에서 호스트바에서 근무하던 17세 연하의 남성과 부적절한 ㄱ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면서부터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소속사 관계자들은 이미숙의 활동에 두 사람의 만남이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해당 남성을 직접 찾아가 입단속 명목의 합의금으로 무려 5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통했던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이미숙이 아들뻘 남성과, 그것도 호스트바를 통해 만나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니, 심지어 만남을 가질 당시 이미숙은 남편과 별거 중인 상태로 사실상 불륜을 저지른 셈이었죠.

재판 과정 중 의도치 않게 밝혀진 사실이 논란이 되자, 이미숙은 이 내용을 보도한 기자와 소속사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으나, 결국 아들 뻘 혹바남과의 만남은 사실로 판명났죠.

이처럼 남다른 스캔들로 언론을 장식한 전적이 있는 이미숙은 과거에 임자 있는 남성들과 몇 번의 스캔들이 있기도 했었는데요.그 시작은 1983년 가왕 조용필과의 스캔들로 이를 잘 아시는 분들이 드물기도 합니다.

이미숙은 당시 조용필과 열애 사실이 보도돼 화제가 됐지만, 당시 조용필은 혼인 신고를 한 상태였고, 기자들이 이미숙과의 관계에 관해 취재를 시작하자, 조용필은 다급하게 극비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로부터 2년 후, 이번엔 15세 연상 유부남 최인호 작가와도 불륜 스캔들이 터진 이미숙. 당시 이미숙은 최인호와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정작 최인호는 “집사람에게도 다 털어놨다. 분명히 말하지만 끝난 일”이라고 밝혀 실제 두 사람 사이의 ㅂ적절한 만남이 있었다는 사실이 우회적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역대급 2연타 불륜 의혹의 위기를 느낀 이미숙은 최인호와의 스캔들을 무마하기 위해서인지, 1987년, 12세 연상의 의사 홍성호와 부랴부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홍성호 또한 다른 여성과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같은 사실은 배우이자 홍성호의 전 여자친구였던 임지연의 입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임지연은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하자 홍성호와 1년 동안 사귀며 결혼을 약속했고, 동거까지 했다며 고소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취했지만, 이미숙에게는 다행히도 법적 공방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미숙은 과거 논란들을 딛고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하던 시기에도 빅뱅의 탑과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하거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한참 어린 가수 정용화에게 자신을 안은 채 체력 테스트를 요구하는가 하면, 이정재와 진한 멜로 영화 <정사>를 촬영할 당시에는 몸이 좋다고 평하며 “촬영 때 그냥 벗고 있어라”라고 말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여왔는데 남자 없이는 못 사는 듯한 이미숙의 행보에 대중들도 완전히 등을 돌려버린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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