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소년은 그림그리기를 무척 좋아하였습니다. 하루 하루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시골에서 도시로 이사를 한 뒤 신문 배달을 하며, 그 신문에 연재된 그림을 보고, 신문 만화가를 꿈꾸며 여기저기 손이 닫는 곳이 도화지가 되어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에게 만화는 삶의 희망이었습니다. 소년은 자라서 신문사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사는 이 남자가 그린 그림에 계속 퇴자를 놓고는 “이걸 그림이라고 그리나? 차라리 그만 두는게 어때?”
계속 못 마땅해 하는 연속에서 그는 퇴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평생직장이라고 믿었는데 그는 실의에 빠지게 되었고 시골로 가게 되었습니다.
상처만이 남아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
시골 교회 지하창고를 빌려 쓰며 잡일을 하던 어느날, 창고를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쥐를 보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에게 더 이상 쥐는 징그러운 존재가 아닌 다정한 말벗이고 친구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그림이 어린이 들에게 친숙한 미키마우스이고, 그린 사람은 월트 디즈니입니다.
월트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다음으로 메리 포핀스, 신데렐라, 피노키오, 피터팬등과 같은 만화영화를 만들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상실감으로 찿아던 지하 창고가 그에겐 큰 보물창고가 된 것입니다. 그에게 다가온 인생의 큰 기회가 디즈니를 탄생시킨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삶의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두 눈 크게 뜨고 주위를 둘러보면 나에게도 보물창고가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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