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 짜리가 500원으로…” 한 무인점포 5000원짜리 물건이 500원에 팔리고 있었고 이를 본 여성의 뜻밖의 행동에 모두가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즘엔 10원짜리 하나도 손해보기 싫어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여기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의 놀라운 행동에 모두가 감동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월 31일 자영업자들의 카페인 아프니까 사장이다 애는 세상에 이렇게 양심적인 분도 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무인점포에는 별의별 진상 손님과 비양심적인 분들이 많은데 지난 28일 자신을 감동시킨 손님이 다가갔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글의 내용은 무인점포의 한 상품의 가격이 잘못 설정이 되어 진열대에는 5천원으로 되어있지만 계산대에는 500원으로 입력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상태에서 여성은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는데요. 키오스크 바코드를 찍은 뒤 결제를 하려던 여성은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습니다.

해당 제품을 500원에 구매할 수 도 있었지만 진열대의 가격이 5천원으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고개를 갸우뚱 하는 모습을 보여주엇습니다.

이 여성은 원래 가격인 5000원으로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제품 수량을 10개로 맞추어 구매를 하였다고 했는데요.

글쓴이가 공개한 CCTV 화면 속에는 키오스크 앞에서 잠깐 멈칫하던 여성 손님이 수량을 조정하기 위해 화면을 여러번 터치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500원에 잘못 입력을 한 내 잘못이지만 제 값에 맞추어 산 손님에게 감동을 하여 원하시는 제품을 하나로 선물해 드리겠다고 하였지만 여성 손님은 고작 600원 짜리 아이스크림 하나를 받아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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