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승기의 상황에 대중들의 분노는 권진영 대표 뿐 아니라 후크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선희에게도 향하고 있는데요.
이승기와 이선희는 특별한 인연을 갖는 관계입니다. 이승기의 노래를 듣고 캐스팅 한 인물도 그를 후크에 데려온 인물도 모두 이선희였습니다.
“18년 간 받은 음원 수입이 0원이다” ‘내 여자라니까’, ‘삭제’, ‘결혼해줄래’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이승기의 노예 계약 논란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유통 채널별 음원 정산 내역서에 따르면 2009년~2022년 까지 이승기가 벌어들인 음원 수익이 96억원에 달하는데요.
2004년~2009년까지 소실된 정산 자료까지 더하면 음원 매출은 100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기는 단 한푼도 정산을 받지 못한데 반해, 후크 엔터의 권진영 대표는 수백억원짜리 빌딩 쇼핑에 나섰습니다.
청담동에만 후크 법인으로 등기가 돼 있는 빌딩은 3채에 달했는데요. 2015년 기준으로 시가가 35억, 150억, 111억원 등이었습니다.
워낙 목이 좋은 지역의 건물을 다수 사들이며 현장에서는 ‘후크 타운을 조성하려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특히 2018~2021년까지 부동산 시가가 폭등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후크와 권진영 대표는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였을 것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구찌, 샤넬 등 명품으로 치감은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들의 모습이 재조명을 받는 이유인데요.
이승기가 노예처럼 일할 때 소속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빌딩과 명품 쇼핑에 나서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분노는 권진영 대표뿐 아니라 후크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선희에게도 향하고 있는데요.
이승기와 이선희는 특별한 인연을 갖는 관계입니다. 이승기의 노래를 듣고 캐스팅 한 인물도, 그를 후크에 데려온 인물도 모두 이선희였습니다.
이후 제자와 스승 관계로 20년 간 끈끈한 사이를 이어옵니다. 이승기는 예능에서도 이선희에게 깍듯하게 대하며 예를 갖췄습니다.
그런 인물인 이선희가 이승기의 상황을 전혀 몰랐다는게 말이 되냐는 의혹입니다. 특히 이승기는 <싱어게인>을 통해 이선희와 2년 연속 호흡을 맞췄는데요.
이 과정에서 나왔던 이승기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지난 12월 <아는 형님>에 출연해 “시즌1이 잘됐으니가 시즌2 출연료는 올라가냐”는 민경훈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이승기는 “출연료를 얼마 받는지 모른다”고 답했는데요. 예능에서의 애드립이라고 평가받았던 이 발언이 노예 계약 논란과 함께 재조명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후크의 소속 연예인으로 함께 <싱어게인>에 출연한 데다 소속사 내 가수가 이선희와 이승기 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정산과 관련해 아무런 조언을 해주지 않을 수 있냐는 것이 의혹의 핵심입니다.
다만 이선희 역시 가스라이팅을 당한게 아니냐는 의혹도 함께 일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싱어게인>을 통해 “내 목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입니다.
후크 소속의 윤여정 배우 역시 “내가 늙어서 옷 협찬이 안들어온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내 연예인들이 집단적으로 가스라이팅을 당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이는 대목입니다.
이 과정에서 디스패치를 통해 나온 이승기와 선배의 대화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이승기는 2021년 1월 ‘뻔한남자’ 정산 내역을 받게 됩니다.
이 정산 내역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이 음원 수익을 냈다고 기뻐하는데요. 그리고 이 문자를 음악하는 선배에게 공유했습니다.
“형 저도 음원으로 돈을 벌긴 버나봐요. MG 2억을 제하고도 3,300만원을 (후크가) 받았네요”라고 말합니다.
이에 선배는 “내가 받는 저작권료가 얼만데 너 엄청벌었어. 한번도 못받았어?”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에대 이승기는 “네 늘 마이너스 가수라고 들어서요”라고 답합니다.
이 선배가 익명으로 표기되긴 했지만 이 인물이 윤종신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기가 공유한 이 ‘뻔한 남자’라는 곡의 작사 작곡을 윤종신이 맡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음원의 저작권료를 가장 명확하게 아는 인물이라 후크가 이 곡을 통해 3300만원 밖에 못받았다는 말이 의아했던 것입니다.
이제 이선희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과연 자신의 매니저로 시작해 회사를 키운 권진영 대표의 편에 설지, 아니면 이승기를 위해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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