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적이네…” 전 남자친구한테 복수하기 위해 89세 전남자친구 아버지와 결혼한 23세 여성의 정체, 사람들은 모두 충격에 빠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을 차버린 전 남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는 어거스타 허블(여)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20세 때인 지난 2014년 30세의 남자친구 A씨와 사귀고 있었는데요.

A씨는 매주 허블에게 꽃과 선물을 사주며 사랑을 고백했고, 결혼하자며 청혼까지 했습니다. 자신에게 무한 헌신하는 A씨에게 감동한 허블은 청혼을 받아주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A씨의 두 얼굴이 들통나자 허블은 크게 실망을 하게 됩니다.

알고보니 A씨가 여러 명의 여자들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는데, 이중 한 명은 허블의 절친한 친구였는데요.

허블이 증거를 대며 추궁하자 A씨도 바람피운 것을 인정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싹싹 빌었습니다.

허블은 다시는 한 눈 팔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기회를 줬지만 A씨는 또 다시 바람피우다 걸리고 맙니다.

크게 상심한 허블은 A씨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2년간의 연애도 종지부를 찍었는데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허블은 A씨의 배신에 치를 떨었고 복수를 다짐하였습니다.

얼마 후 허블은 새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놀랍게도 A씨의 아버지 B씨였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65살이나 났습니다.

2017년 결혼까지 했는데 당시 허블은 24세, B씨는 89세였는데요. 허블은 B씨와 어떻게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는지의 사연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녀는 결혼 후 “그의 아버지에게 새로운 사랑을 느꼈다”며 “아버지가 아들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허블은 최근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모든 것이 8년 전 일이고 지금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며 자신이 더 성숙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지금 전 남자친구의 계모가 되었다”며 “그 덕분에 내 인생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블은 또 “최근 제 남편과 결혼 5주년 기념일을 축하했다“고 알리며 자축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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