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남자…”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고 병실에서 회복 치료를 받던 중 의사에게 들은 뜻밖의 사실에 충격에 빠져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오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외곽에 있는 커크우드에는 존 이바노프스키(60) 이 살고 있었는데요.

그는 ‘면역 글로불린A'(lgA) 결핍 진단을 받고 매일 투석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일명 ‘버거병’으로도 불리는 이 병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면역글로불린A 항체가 신장에 쌓여 조직을 손상시키는 만성 신장질환인데요.

면역글로불린A로 인해 신장 조직이 손상되면 신장의 여과 능력이 떨어져 소변으로 혈액과 단백질이 누출되며, 이는 말기 신부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투병 중이던 존은 신장 이식이 절실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에 신장을 이식해 주겠다는 기증자가 나타납니다.

존은 세인트루이스의 이식센터에서 신장이식을 받았고 수술은 성공으로 끝이 납니다. 수술 후 존은 자신에게 신장을 기증한 사람이 궁금했지만 병원에선 비밀을 유지하였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병실에서 회복 치료를 받던 중 신장을 기증한 은인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증자를 기다리던 존은 자신 앞에 환자 옷을 입고 다가오는 여성을 보고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그에게 신장을 기증한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딸 데일린(25)이었던 것이었던데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데일린은 매일 투석으로 힘들어하는 아빠를 보면서 자신의 신장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존은 딸의 건강이 걱정돼 극구 반대를 하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일린은 아빠에게는 비밀로 하고 수 개월에 걸쳐 신장이식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녀는 “만약 내가 기증하지 않았다면 아빠는 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몇 년을 기다려야 했다”며 “아버지가 내가 신장을 기증한 사실을 알고 나를 집에서 쫓아내든, 나를 미워하든, 평생동안 나에게 한 마디도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나는 아버지를 살리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아버지를 살리려고 자신의 신장을 내어 준 딸, 딸의 건강을 염려해 신장이식을 거부한 아버지. 결국 딸은 아버지를 살렸고, 아버지는 딸로 인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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