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나갔었는데 왜그랬데…” 한 때 잘나가다가 자신이 벌인 자작극 때문에 영원히 연예계를 떠난 여자 연예인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조정린인데요.

조정린은 연예방송 리포터, 배우, 프로그램 MC, 라디오 DJ까지 2000년대 중반 그야말로 TV를 틀면 나오는 인기 연예인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는 방송사 TV 조선 소속 정치부 기자로 활동 중 이지만 사실 조정린은 연예계 주작의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시트콤 <논스톱5> 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2006년 한 네티즌 수사대가 조정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칭찬 게시글을 게재하는 자작글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게시글 내용은 자신을 칭찬하는 수준이 아닌 읽고 있으면 조금 무서워질 정도의 망상 그 이상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드라마 <궁> 주인공역에 조정린을 캐스팅해야 한다거나 논스톱5를 통해 조정린과 함께 연기한 타블로, 강경준, 세븐 모두 조정린을 좋아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게다가 손예진, 옥주현, 최지우 등 여자 연예인들에 대한 비난글을 게재한 것 까지 드러나 충격을 안겼습니다.

해당 작성자가 조정린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화면을 캡쳐에 올린 게 관리자 모드임이 들통나면서 결국 조정린의 자작극은 기정 사실화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정린은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는데요.

당시 자작극 논란 이후 점차 활동이 뜸해지더니 2008년 연예계 활동을 아에 중단 현재도 복귀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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