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이 안좋네” 이경규가 관상만 보고 캐스팅 취소한 여배우의 정체 최근 이경규와 재회한 여배우의 충격적인 근황

배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가는 배우 이초희가 이경규에게 관상이 안좋아 캐스팅에 거절당한 일화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초희는 연기활동을 오래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상때문에 캐스팅에 거절당한 것은 처음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습니다.

배우 이초희는 1989년생으로 올해 33세입니다. 이초희는 10살 때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해 서울예술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이초희는 “중학생이 되자 부모님은 제가 연기를 그만두길 원하셔서 많이 대들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역시 자식 편이었습니다. ‘연기 전공으로 수시 합격 못 하면 꿈을 접어라’고 하셨다”라고 밝힌 이초희는 다행히 대학에 수시로 합격했고 결국 배우라는 이름표를 얻게 됐습니다.

2011년 영화 파수꾼을 계기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 2013년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해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은 작품은 2014년 방영한 꽃할배 수사대이며, SBS ‘육룡이 나르샤’, KBS 2TV ‘후아유 – 학교 2015’, MBC ‘운빨로맨스’, SBS ‘사랑의 온도’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7년에는 사랑의 온도를 통해 시청자들의 큰 주목과 사랑을 받아 2017 SBS 연기대상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0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네 막내 송다희 역을 맡아 첫 장편 주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서 윤재석 역의 이상이와 함께 압도적인 연기와 환상의 커플 케미를 보여주며 데뷔 이후 가장 큰 인기를 얻었고,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위 역으로 신인상을 받았으며, 이상이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도 수상했습니다.

개그맨의 아버지 이경규는 1960년생으로 올해나이 62세입니다, 그가 이초희의 관상만 보고 캐스팅을 취소시켰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우 이초희는 과거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시절의 뒷이야기를 해 이경규를 당황케 했습니다.

이초희는 당시 이경규가 “관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캐스팅을 반대했다고 밝히며 게다가 몇 년 전에는 이초희에게 전화를 걸어 “영화 제작을 곧 하겠다”며 캐스팅 제안의 말만 남긴 채 7년째 감감무소식이라고 폭로해 이경규를 진땀 흘리게 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전국노래자랑’은 KBS 1TV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모티브로 해 당시 진행을 맡은 故 송해의 출연으로도 큰 화제가 됐던 영화입니다.

이초희는 당시에도 이경규의 비화를 털어놓으며 “촬영 날 보자마자 ‘내가 유일하게 캐스팅 반대한 사람이 바로 너다. 관상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라며 첫 만남 일화를 밝혔습니다.

이를 들은 이종필 감독이 이초희의 연기가 담긴 프로필 영상을 이경규에게 보여주자 잠시 후 그는 “잘해라”라고 한마디를 툭 던지고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경규가 촬영 간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늘 맛있는 음식을 사서 오고 회식 자리도 늘 마련해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이후 함께 이경규의 치킨 전문점 광고에 동반 출연하는 등 웃으며 당시 일화를 말할 정도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초희는 이경규와 ‘개는 훌륭하다’에서 재회를 했습니다.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는 이초희는 두 마리 모두 유기견임을 밝히며 “유기견을 처음 입양했던 초보 반려인 시절 강형욱 훈련사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훈련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며 그의 온라인 제자였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유기견 출신 반려견 요고와 모지 등 총 5번의 유기견 임시 보호를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안락사 위기의 유기견을 임시 보호해 한 마리라도 더 입양 보내고 싶다”며 임시 보호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밝혔습니다.

이초희가 출연했을 때 ‘딩동’이라는 반려견이 보호자와 외부인을 모두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에 이초희가 ‘딩동’이를 쉽사리 안지 못하는 보호자에게 겁 많고 경계심 심한 유기견과 가까워졌던 본인의 경험을 말하며 응원했습니다.

이초희의 응원에 힘입어 보호자는 ‘딩동’이를 안는 것에 성공하자, 강형욱은 “우리 온라인 제자, 훈련사 해도 되겠다!”고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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