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마음을 곱게 먹어야지…” 요즘 김지호가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충격적인 이유 + 이서진의 분노

김지호는 서울여대 재학시절 아르바이트 삼아 모델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에 지인의 소개로 한 작은 연예 기획사로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이 바로 매니저 정훈탁의 사무실이었는데요. 정훈탁은 바로 김지호 뿐 아니라 정우성, 장혁, 전지현 그리고 송중기까지 수 많은 연예인을 발탁한 현재 IHQ의 대표입니다.

하지만 김지호가 처음 정훈탁을 만났을 땐 그는 단지 의욕 넘치는 무명의 매니저였습니다.

정훈탁 대표는 김지호를 신승훈 뮤직비디오 <그 후로 오랫동안> 에 출연시켰습니다. 그 비디오테이프를 들고 방송국을 함께 전전한 김지호와 정훈탁 대표는 좋은 소식을 만나는데요.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인사>에 캐스팅 된 것입니다. 그리고 방송이 시작한 지 한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김지호 신드롬’이 일어납니다.

그녀를 캐스팅하기 위한 CF관계자들의 전화는 폭주하고 수많은 기자들이 김지호를 인터뷰 하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그렇게 평범한 여대생 김지호의 인생은 한순간에 바뀌었는데요. 당시 정훈탁은 “자고일어나면 김지호를 섭외하려는 제안이 몇개씩 들어와서 나중엔 귀찮을 정도였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94년도부터 97년도까지 김지호는 매년 20억원 이상 벌어다 주었고 그때 어느 기사에선 ‘김지호 주식회사’라는 표현까지 쓸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김지호가 CF퀸이 될 수 있었던 건 바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녀의 친근한 이미지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97년 이후 김지호는 점점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급부상한 스타들 김희선, 김현주 등에게 밀리며 광고 재계약도 하나 둘 실패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1년 탤런트 김호진과 결혼하더니 육아에 전념하며 거의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김지호 전성기가 90년대 후반 3,4년 정도로 너무 짧았던 건 단지 결혼이나 라이벌 등장 같은 외부요인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녀는 전성기 시절부터 안좋은 소문이 많았는데요. 한 토크쇼에서 선배 배우들에게도 무례한 모습을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이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90년대 후반 연예계 관계자들이 그정도는 애교 수준이라며 놀라운 폭로가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출연하는 하는 예능 프로그램 스태프들에게 인사 안 하는건 기본이었다고 하는데요. 거기다 만나는 사람들과 제대로 대화도 할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지호가 과거 매니저에게 했던 행동도 참 가관이었는데요. 평범한 여대생이었던 김지호는 데뷔 후 스케줄을 다닐 때 언제나 운전해주는 매니저 옆자리에 앉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광고 퀸의 자리에 올라서더니 어느날 갑자기 차 뒷문을 열며 매니저에게 출발하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당시 매니저는 확연히 달라진 그녀의 태도에 충격받았다고 합니다.

김지호는 2014년 약 4년의 공백기를 깨고 이서진, 김희선 주연의 KBS주말 연속극 <참 좋은 시절>에 조연으로 출연했는데요.

이 드라마다 3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김지호 역시 7살 지능을 가진 다소 어려운 배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서진, 김광규, 옥택연의 인기예능 <삼시세끼 정선>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지호의 모습은 그야말로 가관이었습니다.

다음 녹화는 생각하지 않고 텃밭의 가지, 방울토마토, 루꼴라 등을 모두 먹어버려서 일명 ‘텃밭 브레이커’로 불렸는데요.

이서진은 “김지호가 여기 딱 일주일 있으면 먹을게 없어서 떠나야할 것 같다” 라는 얘기까지 서슴치 않고 했습니다.

게다가 삼시세끼 멤버들이 열심히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김지호는 정말 손도 까딱 안했고 무려 6시간을 내내 먹기만 했는데요.

다음날 아침에도 밥달라며 일찍부터 보채기만 하고 전혀 돕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먹은 김지호는 설거지도 안하고 다음에 피자만들때 불러달라는 말만 남긴채 가버렸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이서진은 “다신 오지마” 라고 소리치며 마중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놀라왔던 건 방송 중 장보러 시장에 갔던 김지호의 태도였습니다.

상인들이 그녀를 알아보고 반갑게 아는 척을 했지만 그녀는 눈길 한 번 안주고 완전히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시종일관 무시하는 듯한 말투로 빈정대는 것 역시 너무나 보기 안좋았습니다.

결국 대중들은 김지호의 인성을 확인했다며 완전히 그녀에 대해 비호감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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