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시 연기 하고 싶어요…” 74세 배우 김창숙의 최근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배우 김창숙을 기억하시나요? 김창숙은 1968년 데뷔한 이후 수 많은 드라마와 영화 광고에서 활발히 활약한 배우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김창숙의 활동이 뜸해지더니 많은 분들이 김창숙의 근황을 궁금해 하고 계시는데요.

오늘은 배우 김창숙의 최근 전해진 안타까운 근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숙은 데뷔 2년만에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과거 사진을 보면 김혜수와 똑 닮은 외모를 자랑할 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였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외모에 흠잡을 곳 없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김창숙 하면 떠오르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보고 또 보고> 입니다.

<보고 또 보고> 에서 김창숙은 심술궂은 역을 맡아 많은 분들이 실제 성격도 심술궂은 성격으로 잘 알고 계시는데요.

하지만 김창숙은 배역과 달리 실제 성격은 오히려 애타심이 깊고 공감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이를 알 수 있는 일화는 바로 박원숙과의 일화입니다.

박원숙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김창숙과 자신이 힘들 때 4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아무렇지 않게 빌려주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는데요.

돈을 빌려 주었던 시기가 90년대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김창숙은 현재 4천만원의 가치 보다 훨씬 더 엄청나게 큰 돈을 선뜻 빌려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창숙의 훌륭한 인성은 과거 유방함 예방 홍보대사로 일하던 당시를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김창숙은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몸을 관리하지 못하여 유방에 암세포로 의심되는 작은 알갱이가 생겨 그것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그 때문에 충격을 받은 김창숙은 이후 유방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많은 여성들이 자신처럼 유방암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창숙 처럼 바쁘게 활동하며 소위 ‘시간이 돈’ 인 연예인의 홍보대사 활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연기자인 만큼 최선의 연기로 시청자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며 자신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하며 홍보대사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후 김창숙은 29살의 나이로 결혼을 하며 잠정 은퇴를 선언하게 되는데요. 이후 자신보다 연상이라고 알고 있었던 남편이 알고보니 연하였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잠깐의 해프닝일 뿐 이후 두 아들을 낳으며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결혼한 지 5년만에 돌연 복귀를 선언하였는데요.

복귀 이후엔 며느리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김창숙은 방송 복귀는 하였지만 연기 활동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데요. 이 상황에 대해 김창숙이 직접 말을 하였습니다.

“요즘에는 드라마 가운데 상식적인 범주를 넘어서는 내용이 너무 많다.”, “그래서 연기하다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억지로 하려니 스트레스도 심하다.”,

“섭외는 많이 들어오지만 마음에 드는 좋은 작품을 만날 때 까지는 쉬면서 재충전을 하고싶다.” 라고 하였습니다.

어느 순간 부터 그녀는 흔히 말하는 ‘막장 드라마’에 큰 회의감을 느꼈던 것인데요. 그 동안 머리로 전혀 납득하지 못하는 내용을 연기하는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꽤 컸었나 봅니다.

하지만 사실 막장 드라마는 자극적인 만큼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배우로써 히트작에 출연하고 싶은 욕심이 없지 않을텐데 그녀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자 그 욕심을 내려 놓고 정도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김창숙이 출연한 가장 마지막 작품이 2016년 <다시 시작해> 와 그 전작인 2014년 <엄마의 정원> 은 모두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하루 빨리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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