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 순풍산부인과 오지명의 최근 충격적인 근황

시트콤의 대부 하면 누가 가장먼저 떠오르시나요? 보통 많은 분들이 이순재를 떠오르실테지만 사실 시트콤의 원조 코믹 연기는 바로 오지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지명은 <순풍산부인과> 를 통해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는데요.

그런데 오지명은 무려 14년 동안 어떤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오지명은 과거 학창시절 공부와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소위 말하는 짱 출신이었고 매일 술을 마시고 경찰과 싸울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돌연 고등학교 3학년이 되자 싸움을 접고 두번의 재수 끝에 성균관 대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러나 원래 오지명의 원래 목표는 서울대 두 번이나 서울대에 떨어져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큰 상실감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대학교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혼란스러워 하던 오지명은 우연히 국립극단 단원 모집글을 보고 극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집안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기를 하였으며 결국 50편이나 되는 연극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이후 TV가 보급되면서 특채 탤런트로 KBS에 들어가 박근형, 여운계, 이순재와 같은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그리고 1970년 이후 전성기를 맞이하며 남자다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실제로도 카리스마가 엄청나 한 살 밖에 차이나지 않는 최불암도 오지명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오지명은 우리나라 최초의 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에 출연하며 초 대박 행진을 이어나갑니다. 당시 시청률은 36.6% 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은 시트콤 중 하나였습니다.

그동안의 액션 배우 이미지를 모두 벗어 던지고 연기 변신에 성공을 하게 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후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전설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며 다정다감하면서도 어리버리한 코믹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지명은 2008년 방영된 <오포졸> 이라는 시트콤을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돌연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후 인터뷰네 예능 활동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세를 하였다, 은퇴를 하였다. 등 각종 루머들이 끊임 없이 생산되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정말 뜬금 없는 매체에서 얼굴을 비췄는데요. 바로 지난 제 20대 대선 출마자이자 하늘교의 교주인 허경영의 유튜브 채널에 나타납니다.

무려 1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오지명은 당시 대선 선거 활동 중이던 허경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허총재님 이번에 꼭 대통령이 되셔야 해요”, “그래야 나라가 삽니다.” 등 허경영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게됩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며 어떤 뉴스보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가족들은 알고 있나, 이게 무슨 일이냐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와 같은 충격을 받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대체 오지명에게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던 것일까요?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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