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시어머니가 저를 미치게 만듭니다.” 일하고 집에 오면 밤 10시 남편은 집이 엉망이라고 구박, 시어머니는 살림하는게 어렵냐고 구박을 하였고 이에 참다 못한 여자의 충격적인 행동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뭐야? 오늘도 도우미 아주머니 왔다 갔어? 내가 이번 달부터는 부르지 말라고 얘기했잖아.
아니 그럼 청소랑 빨래는 대체 누가 하라고 당장 내일부터 안 부를 테니까. 당신이 집에서 대신 좀 하던가.
여기서 나보고 살림하라는 이야기가 대체 왜 나와 처음부터 당신이 알아서 했으니까 끝까지 책임지고 해야지.


해본 적도 없는데 갑자기 하라고 하면, 내가 뭘 어떻게 하라고 그러니까 당신한테 살림하란 말도 안 하고 내가 도우미 아줌마 돈 보태달라는 말도 당신한테 절대 안 하잖아.


내가 알아서 한다는데 대체 뭐가 못마땅해서 자꾸 그러는데 여자가 당연히 집에서 살림을 해야지.
돈 몇 푼 번다고 집안 모든 살림을 다른 사람 손에 맡겨 놓는 게 말이나 되는 일이냐.
빨래도 남이 해줘 청소도 남이 해줘 우리 애도 아줌마가 봐주잖아.

내가 일이 늦게 끝나는 걸 그럼 어쩌라고 그냥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이나 할까.
당신이 내 몫까지 더 벌어올래 꼭 할 말 없으면 돈 이야기로 끝내더라 우리 엄마도 나가서 돈 벌면서 집에서 살림하고 나랑 내 동생까지 다 키웠어 돈 좀 번다고 기고만장하게는 너 아주 잘났어 정말.
그런 의미로 한 이야기가 아니잖아. 내가 마감하고 집에 들어가면 몇 시인 줄 뻔히 알면서 자꾸 힘 빠지게 이런 소리를 해.


됐어 나도 더 이상 얘기하기 싫어 당신 돈 잘 버는 사람이니까. 당신이 알아서 해.
남편은 평범한 직장 다니는 회사원이고 저는 개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편 월급은 350 정도 저는 나름대로 단골손님이 꽤 있어서 이것저것 빼고 나면 그래도 800에서 1000만 원 정도는 남는 편이에요.
대신에 혼자서 예약제로 모든 일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혼자서 이 정도 예약 받으려면 낮에 밥 먹는 시간도 없을 만큼 움직여야 해요.
한때는 너무 힘들어서 직원을 하나 둘까 생각도 했었지만 다른 사람이랑 일하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고 돈이 있으면 차라리 도우미 아주머니를 고용하는 것이 낫겠더라고요.


미용실 마감이 9시이고 가끔 단골손님이 늦게 예약을 하면 10시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도저히 시간에 집에 들어가서 청소 빨래하고 아이까지 보기에는 너무 힘이 들어요.


아이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오전에는 제가 출근하기 전에 아이를 어린이집까지 데려다주고 출근하지만 하원 시간에는 도저히 올 수 없거든요.
그 시간이 정말 바쁜 시간대이기도 해서 그냥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4일 와주시고 청소 빨래와 간단한 정리정돈 같은 집안일을 해주시면서 아이 어린이집 학원까지 도와주세요.

하루에 6시간 정도 일을 해주시는데 대가로 시급을 넉넉하게 책정해서 한 달에 150만 원 정도 드리고 있습니다.
보통 시간당 만 5000원 정도 드리고 있고 가끔씩 기념일이나 명절에는 조금 더 챙겨드려요.
아무튼 이모님 덕분에 제가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인데 문제는 남편이 제가 살림을 직접 안 하는 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항상 시어머니와 비교를 하면서 나가서 돈도 벌고 집안일까지 다 알 수 있다는데 어머님이 하시던 일이랑 제가 하는 일이 완전히 다른 일입니다.
너 아직도 아주머니 불러서 집안일 시킨다면서 돈이 썩어나는구나 아주 그럴 거면 차라리 돈 날 줘라.
내가 너네 집 가서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애도 내가 봐주면 될 거 아니냐.
어머님 그런 게 아니에요. 마감하고 집에 오면 밤 10시라서 저도 어쩔 수가 없어요.

누가 보면 이 세상 돈은 너 혼자 다 버는 줄 알겠다. 너가 무슨 재벌집 회장 딸이니 세상에 도우미 아줌마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돈도 많다 돈도 많아 꼭 돈 때문이 아니라 상황에 어쩔 수가 없어서 그래요.
나 젊을 때는 아침에 나가서 일하고 저녁에 애들 둘 키우면서도 나 혼자 집안일까지 다 하고 그랬어.


요즘처럼 좋은 가전제품이 있긴 하나 너는 세탁기 건조기 한 번 쓱 돌리고 청소기 한 번 밀면 끝인데 그게 뭐 그리 힘들다고 돈 주고 사람을 써.

아이 어린이집은 그럼 어쩌구요. 애가 혼자 집에 있을 수도 없는데 사람이 있어야 돼요.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다면서 꼭 그걸 누가 가서 데리고 와야 하니?
옛날에는 애들끼리 알아서 라면 끓여 먹고 그랬어. 너가 너무 과잉 보호하는 거야.

정 불안하면 일하다가 시간에 잠깐 집에 왔다 가면 그만이지 예약이 꽉 차고 손님도 있는데, 어떻게 집에 왔다 가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해본 적도 없으면서 무조건 못하겠다 소리만 하는 거니.
어머님도 고생 많이 하신 거 알겠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달라요.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 테니까 괜히 남편 말만 듣고 이러지 마세요.


어휴 무서워라 시애미가 며느리한테 겁이 나서 뭐라 말도 못하겠네 그래 돈 잘 벌고 잘난 너가 알아서 해라.
아이가 이제 네 살인데 집에 어떻게 혼자 있으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도우미 부르는 돈 아까워서 처음에는 친정엄마한테 부탁한 적도 있어요.
그 돈을 차라리 엄마한테 줄 테니 퇴근할 때까지 아이 좀 봐달라고 한 적도 있지만 엄마도 매일 집에서 저희 집까지 왔다 갔다 하시는 걸 너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사람 고생시키고 서로 불편하게 눈치 볼 바에는 그냥 돈 주고 사람을 쓰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아주머니를 고용했어요.
아마 시모도 지금은 돈 아깝다 어쩌다 하면서 자기가 할 테니 돈 달라고 하시지만 막상 며칠 해보면 힘들다고 안 하겠다. 하실 거예요.


시모가 저희 집에 와서 살림하는 것 자체가 저는 불편하구요.
옆에서 뭐라고 하던지 제 일이니 제 돈이니 알아서 하겠다며 버티고 있었는데, 며칠 전 저녁 늦게 예약한 손님의 머리를 다해주고 가게 마감을 했더니, 저녁 10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했더니, 아이와 남편은 불 꺼놓고 자고 있었고, 저도 조용히 씻고 거실 소파에서 잠들었어요.
다음 날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남편한테 연락이 오더라고요.

나 우리 애가 불쌍해서 더는 안 되겠어 당신이 애랑 시간 좀 더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해.
나도 그러고 싶어 근데 지금 우리한테 정말 중요한 시간이잖아.
지금 돈 안 벌어두면 나중에 어떻게 할 건데 우리 집 대출금 아직 반도 못 갚았단 말야 .


그러니까 생각해보니 집도 왜 당신 마음대로 덜컥 계약했어. 나는 모르겠다.
집이고 살림이고 당신이 알아서 책임져 뭐 듣다 보니까, 점점 기분 나쁘네.
당신이 지금까지 대출금 한 번이라도 갚아준 적 있어? 내가 산 집에서 공짜로 사는 주제에 무슨 말을 그따위로 해 .
살림도 내가 알아서 하고 육아도 내가 알아서 하고 그럼 너는 이 집에서 하는 일이 대체 뭐야? 내가 말을 말아야지.
능력도 안 되면서 허파의 바람만 들어서는 고작 그거 번다고 도우미 아주머니 쓰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너밖에 없을 거야.

말이면 단 줄 알아 집안일에는 손 하나 까딱 안 하면서 고작 그거 벌어오고 잠이 오냐 .
마누라가 밤 10시까지 일하고 오면 미안하고 고맙다고 절을 해도 모자랄 판에 너나 니 엄마나 똑같은 소리나 하고 자빠졌네,


뭐 니 엄마? 그게 지금 시어머니한테 할 소리야 ? 시모는 무슨..
말이야 바른 말이지 결혼하고 지금까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
집도 결혼 전에 장만한 내 집이고 너는 혼수랍시고 맘대로 새 차 사더니, 니 혼자 끌고 다니잖아.

그렇게 내가 못마땅했으면 이혼하고 말지 지금까지 왜 같이 살았는데 안 그래도 너랑 너네 엄마 징징대는 소리 지긋지긋해서 이혼하려고 내가 혼자 일하고 애 키우면서 살아도 지금보다 훨 나올 것 같아.
이혼하자고 너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내가 후회를 하긴 왜 해도 너가 하겠지 .
가만 생각해보면 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 그래도 애 아빠라고 지금까지 참고 살았는데 차라리 나 혼자 키우는 게 나을 것 같아.
누가 이혼하자면 못할 줄 알아 잘못했다고 울고불고 빌어도 나는 절대 용서 안 해줄 거야.


용서는 누가 누구를 용서해 당장 집에서 짐이나 싸서 나가 그렇게 저는 남편을 시댁으로 쫓아내고 별거 중입니다.
생각할수록 남편이랑 시모가 괘씸하고 열받아요. 남편이 월급을 300 받아오면 자기 차 할부금 내고 지 용돈 가져가고 나면 겨우 150 남거든요.

사실상 제가 버는 돈으로 집 대출금도 갚고 모든 생활비 다 충당하면서 살았는데 150만 원 도우미 아주머니 비용 때문에 왜 이렇게 사람 피말리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돈이 그렇게 아까우면 본인이 아주머니 대신해서 집안일을 도맡아서 해주던지요.


집에 오면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애랑 잘 놀아주지도 않으면서 누가 보면 제가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살림하는 사람인 줄 알겠어요.
아무튼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더 문제 커지기 전에 이혼할 생각입니다.


우리 애를 생각하면 고민이 되긴 하지만 저런 아빠라면 없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친정엄마 도움도 받고 도우미 아주머니 도움 받아가며 혼자서 살아봐야죠.
더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고 아이한테 부족하지 않은 엄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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