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다리가 없는 남편을 위해 매일 남편을 업고 다니던 여성의 충격적인 최후” 두다리가 없는 남편을 대신해 매일같이 남편을 업고 다니는 여성, 하지만 이내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에 모두가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중국에는 ‘영화같은 사랑’으로 유명한 부부가 있습니다.

남편 샤오보는 어릴 적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아내 질리안도 사고를 당해 오른팔이 잘렸는데요.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만나 첫눈에 반해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까지 갖게 됐습니다.

부부는 서로의 팔과 다리가 되어 줬다. 질리안은 대나무 바구니를 제작해 남편 샤오보를 업고 어디든지 함께 다녔습니다. 항상 붙어 있는 부부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샴 커플’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이들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사람들은 무한 감동했습니다. 부부는 자신들의 일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습니다. 부부의 사는 모습에서 행복을 찾던 사람들은 적극 후원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후원금이 많아지면서 집도 새로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부부사이에 금이가기 시작했습니다. 부부가 유명해지고 인기를 얻자 남편 샤오보가 한 여성 팬과 바람이 나면서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질리안은 배신감에 치를 떨며 아이를 데리고 고향으로 떠나갔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으로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편이 바람을 피다니 충격이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충격과 배신감에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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