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졌던 아이가 부자가 되어 부모에게 돌아와 벌인 충격적인 일” 어렸을 때 버려진 아이는 부모를 수소문 끝에 찾았고 부모에게 한 충격적인 행동에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오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은미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그날 차씨 부부에겐 축복 자체였지만 금비에겐 불행을 알리는 시작 일뿐이었습니다.
엄마 덕구 아픈 거 차금비 때문이야 내가 다 봤어.
뭐 이게 거짓말까지 해 엄마 쟤 내쫓아 이제 나 있으니까.

저런 애 필요 없잖아 은비야 그런 말 하면 못 써 언니잖니.
언니는 무슨 보육원에서 데려온 거 이모한테 다 들었다고 은비는 금비의 입양 사실을 알게 된 날부터 금비를 내쫓지 못해 한 날이었죠.
결국 엄마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사셨던 시골집 있잖아요. 거기 내려가서 살고 싶어요.


거기가 얼마나 외졌는데 저 이제 밥도 지을 줄 알고 계란 후라이도 할 줄 알아요.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어요.
그래도 넌 아직 어리잖니 제가 이 집에 살면 엄마 아빠도 힘드시잖아요.
그럼 우리가 은비를 설득시키고 다시 데리러 갈게 가족이니까.
은비도 크면 다 이해해 줄 거야. 의외로 시골에서의 삶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간단한 요리나 청소는 금비 혼자서도 할 수 있었고, 주기적으로 부모님이 내려와 어른들이 해줘야 할 일을 처리해 주었으니까요. 은비가 크면 데리러 오신다고 하셨잖아.
그때는 학교도 다시 다니는 거야. 하지만 불이 안 나와 아빠의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금비를 찾아오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핸드폰도 끊겼고 이제 먹을 것도 없는데 결국 금비는 살아남기 위해 주린 배를 부여잡고 외진 길을 정처 없이 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만 먹는 거야. 순간 저기 누구야 죄송해요. 지연아 겁에 질린 금비의 걱정과는 다르게 할머니는 금비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할머니 딸을 닮았다고요?그래 우리 지연이 어릴 때랑 똑 닮았구나.
할머니는 슬픈 얼굴로 자신의 딸이 먼 곳으로 떠났다고 그리고 이곳에서 딸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비 또한 엄마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죠.

할머니는 그게 헛된 일인 걸 알고 있었지만 금비에게 사실을 말하는 대신 자 금비가 제일 좋아하는 김치찌개다 같이 식사를 하고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조심해야 속지 않고 살 수 있단다 할머니 너무 어려워요.
금비야 진짜 도움이 되는 공부는 돈을 버는 공부다 그래야 아무도 너를 버리지 못하는 거야.


지금이야 매수 주문이 체결되었습니다. 할머니는 금비에게 국영수 대신 주식을 가르쳤고 금비야 좋은 집은 뒤에 높은 산이 액을 막아주고 앞이 낮게 트여 있어야 한단다.
그리고 물이나 도로가 감싸듯 틀러야 명당입니다. 맞지요.
금비는 그렇게 할머니 밑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금비야 이제 갈 때가 된 것 같다 할머니 그런 말 마세요.
지연 언니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셨잖아요.

내 딸 지연이는 먼저 세상을 떠났단다. 그러니까 이제 곧 지연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 테지 아이고 우리 순진한 금비를 어찌 두고 갈까.
할머니 그런 말 마시고 제발 같이 집으로 돌아가요 금비야 내 재산을 모두 너에게 물려주마.


아마 이 소식이 네 엄마 아빠한테 돌아가면 널 데리러 올게야.
우리 금비 할머니랑 마지막으로, 약속 하나만 해줄래?
뭐 물려받는 재산이 370억이라고 그래 금비만 데려오면 우리 빚도 다 갚는 거야.


하지만 금비가 우리에게 돈을 주려고 할까요? 우리가 한 짓이 있는데, 그래도 우리가 부모잖아.
그래도 며칠만 지나면 금비 또 성인이잖아요. 그럼 돈을 빼돌릴지도 모르고 죽이자.
뭐 차금비? 죽으면 재산 다 우리 거잖아. 걔만 죽이면 돼 .
순간 부부는 딸의 잔인함에 소름이 끼쳤지만 말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돈은 할머니가 저한테 물려주신 돈이에요.

하지만 금비야 작은 비 너 양심도 없니 고아를 키워준 게 누군데 엄마 아빠가 저를 외면했던 그날 차금비는 집에서 굶어 죽었어요.
저는 그저 절 버리고 얼마나 잘살고 있나 보러 온 것뿐이라고요.


너 아빠는 사업 말아먹고 은비 너는 계속 사고치다 학교 짤리고 아주 볼만하네 좋은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니까짓 게 은비야 왜 어차피 죽이려고 했었잖아.
좀 빠른 것보다 그래도 시체를 어쩌자고 하니까 여기 태우면 돼.


우리는 외식하러 간 사이에 이 머저리가 집을 태워 먹었다고 잡아떼면 그만이잖아.
뭐해 빨리 나가자고 차은비 당신을 김현이 씨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고 IC 진짜 죽이려고 할 줄은 몰랐는데 현이 씨 괜찮으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우릴 속인 거야. 우리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엄마 아빠 저는 돌아오려고 했어요.
가족이라고 했잖아요. 꼭 데리러 오신다고 하셨잖아요.

그게 금비야 우리는 근데 엄마 아빠가 그런 절 죽인 거잖아요.
금비는 체포되어가는 가족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할머니와의 마지막 약속을 떠올렸습니다.


이 할미가 금비랑 비슷하게 생긴 배우를 구해놨단다.
어차피 네 부모는 알아보지도 못할 테지만 금빈이가 집에 들어가기 전에 친구를 먼저 집에 보내거라.


도청기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듣고 들어가거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조심해야 남에게 속지 않는단다.
해석 본 영상은 유명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이야기입니다.


예로부터 아이가 생기지 않는 부부가 입양을 하고 아이를 귀하게 여기며 삼신할미가 어여삐 여겨 아이를 내려주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 입양된 아이에게 정성을 다하면 더 큰 복을 가져다주지만 입양된 아이를 버리거나 천대하면 천벌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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