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내게 시집살이 시키는 시누이” 시누이는 자기네 시댁에 줄 김장김치를 담궈오라고 말하였고 이에 분노한 며느리는 충격적인 복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올케 올해는 김장했어?작년에도 그러시더니, 또 그러시네요.

저희 김장 안 한다니까요? 친정엄마가 조금씩 보내주시고 모자란 건 사 먹으면 돼요.

저희는 집에서 밥도 별로 안 먹고 김치도 별로 안 먹어서 김장할 필요 없어요.

아니 김치 안 먹는다고 김장도 안 하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야.

우리 집에 엄마 안 계신다고 올케 너무 편하게 생각하면 안 돼.

혼자 계신 우리 아빠한테 며느리가 김장김치라도 가져다줘야 할 거 아니야.

아버님도 그렇게 많이 안 드시던데 그냥 친정에서 주는 김치 한 포기씩 가져다드리면 돼요.

끝까지 말대답이네 시댁에서 김장하라고 하면, 잔말 말고 하면, 그만이지.

아까부터 왜 이렇게 말이 많아 내가 올케를 너무 편하게 대해준 거 같네.

제가 지금까지 한 번도 김장을 해본 적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데요.

모르면 배워 친정엄마한테 가서 배우던지 아니면 요즘은 블로그나 유튜브 잘 찾아보면 설명 다 나와 있어.
배울 생각만 있으면 어디든지 배울 수 있는데, 왜 해보지도 않고 엄살부터 해 ?

제가 엄살 부리는 게 아니라요. 괜히 자라지도 못하는데 만들었다가 재료만 아깝게 버릴까 봐 그래요.

하지도 못하는 김장인데 어떻게 처음부터 맛을 낼 수 있겠어요.

그냥 오래는 아버님한테 맛있는 김치 사서 가져다 드릴 테니까. 김장은 나중에 배워서 한번 해볼게요.

가만 보니까, 올케는 무조건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네 돈을 그렇게 많이 벌어?

나중엔 설날이고 추석이고 명절 음식도 전부 돈 주고 사온다고 하는 거 아니야?

제가 하기 싫거나 돈이 많아서 그러는 게 아니고 괜히 했다가 맛이 없을까봐 그러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못하겠다고만 하지 말고 한번 해보기라도 해봐.

공장에서 나오는 김치랑 손맛으로 직접 만드는 김치가 맛이 똑같겠어 ?

게다가 우리 아빠는 평생 엄마가 담궈준 김치만 드신 분이고 사 먹는 김치는 안 좋아하시니까 올케가 이참에 제대로 배워서 아버지한테 가져다 드려.


그러면 돌아가신 어머님 손맛을 배워야 하니까 형님이 같이 와서 좀 도와주시고 맛을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나 ?내가 왜 우리 엄마 김치 만드는 방법은 나도 몰라 나는 우리 시댁 김장 도와야지.

그냥 친정엄마한테 만드는 방법 알려달라고 해 그럼 아버님이 드셨던 김치랑 제가 친정엄마한테 배우는 김치 맛이 다를 텐데 그냥 밖에서 사 먹는 김치 드리는 것과 뭐가 다르죠?

아무리 제가 형님보다 아랫사람이라곤 하지만 이렇게 자꾸 억지 부리시면 안 되는 거죠.

억지는 뭐가 억지라는 거야.

결혼했으면 김장 좀 담글 줄도 알아야지 올케는 그럼 나중에 친정에서 김치 못 주게 되면 그때부터 평생 김치 사 먹으려고 했어.

형님도 결혼했으니까. 김장 배우는 건 같이 하셔야죠 왜 저한테만 자꾸 알아서 해오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집에 엄마가 없으니까. 내가 대신 중심을 잡으려고 하는 거야.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우리 시댁 김장 도와야지 내가 왜 내 친정 김장에 신경 쓰겠어?

며느리면 며느리답게 행동해 당장 김장해서 우리 아빠한테 열 포기 만들어 보내.

진짜 너무하시네요. 결혼하고 벌써 5년이 지났는데 해가 갈수록 시누의 시집살이가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시어머님은 참 착하고 좋은 분이었는데. 저희 결혼식 올리기도 전부터 건강에 안 좋으셨어요.

그나마 저희 결혼 때문에 항암 치료도 뒤로 미룬 상황이었고 빨리 결혼식 올리고 어머님이 치료에 전념했지만, 안타깝게도 3년 전에 세상을 먼저 떠나셨죠.

시어머니도 안 했던 시집살이를 왜 이제 와서 시누가 저한테 하는지 모르겠지만, 남편보다 나이도 더 많기 때문에 차마 뭐라 할 수도 없고 속만 끌고 있었죠.

작년부터는 갑자기 김장 타령을 그렇게 하면서 혼자 사시는 아버님 댁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가져다 드리라고 하길래 친정엄마 김치를 몇 포기 가져다 드렸더니, 정작 아버님은 고맙다 하시면서 맛있게 잘 드셨거든요.

하지만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된 시누가 왜 직접 김장 안 했냐면서 저희 친구 한정에서 몇 포기 얻어다 주지 말고 김장 스무 포기 정도는 해서 최소한 열 포기 이상 아버님 댁에 가져다드리라 하는 겁니다.

도저히 김장은 하기 싫고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홈쇼핑에서 파는 김치를 대량으로 주문해서 전국 김치통에 옮겨 담았어요.

그렇게 아버님 댁에 열 포기를 가져다줬고 솔직히 김칫값만 해도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이 너무 고맙다며 잘 먹겠다고 용돈으로 50만 원 주셔서 다행이었죠.

올케 이번에 김치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던데 이렇게 잘할 줄 알면서 지금까지 왜 엄살 부리고 있던 거야.

친정엄마한테 잘 배웠나 봐 오히려 우리 엄마가 한 김치보다 더 맛있는 거 같아.

앞으로 우리 집안 김치는 전부 올케한테 맡기면 되겠다. 김치가 입에 맞으셨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그런데 제가 아버님한테 들었는데 형님이 어제 아버님 댁에서 김치 싹 다 가져가셨다면서요.

아니 어차피 우리 아빠는 당장 한 포기만 있으면 되니까. 그렇지.

올케가 김장하는 김에 좀 많이 했을 거 아니야. 나중에 우리 아빠한테 몇 포기만 더 가져다드려.


사실 김치에 제가 만든 게 아니라, 홈쇼핑 보고 주문해서 배송받은 거예요.

제가 직장 다니느라 시간이 없어서 직접 만들진 못했고 내년에 제대로 배워서 다시 한번 해볼게요.

뭐라고 홈쇼핑에서 사 온 김치라고 지금 뭐 하자는 거야.

내가 김장하라고 했지 김치 사 오라고 했어. 그래서 제가 방금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다음부터는 배워서 할 테니까 이번만 형님이 이해 좀 해주세요.

요즘 회사가 너무 바쁜데다 형님도 안 도와주겠다고 하시니까 방법이 없더라구요.

아니 그러면 올해부터 김치를 사 왔을 거라면 처음부터 나한테 이야기를 해줬어야 할 거 아니야.

왜 이제 와서 말해주는 건데 왜 한 번도 안 물어봤잖아요.

게다가 아버님께서는 맛있다고 잘 만드시는데 도대체 형님이 저한테 왜 그러시는데요.

나는 올케가 직접 담근 건 줄 알고 내가 만들었다고 거짓말하고 우리 시댁에 김치 가져다 드렸단 말야.
이제 어떻게 할 건데 내가 다시 만들어서 보낸다고 해도 그맛 내기 힘들 거 아니야.

그게 제 책임은 아니잖아요. 엄청 유명한 김치라서 아마 형님네 시어머니도 드시다 보면 눈치채실 것 같은데,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거야?
저는 장난치려고 한 적 없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진지해요.

분명히 김장 못한다고 몇 번이나 말씀드렸잖아요.

아버님도 상관없다고 하는데, 대체 형님이 왜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올케의 생각 없는 행동 하나 때문에 나까지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어 버렸잖아.

우리 시어머니가 하는 김치라고 눈치채시면 어떡할 건데 올케가 책임질 거야.

제가 아버님에게 거짓말한 건 정말 죄송한 일인데 그런 책임을 제가 어떻게져요?

차라리 제가 샀던 김치 어디서 산 건지 알려드릴 테니까. 앞으로도 계속 사다가 형님이 직접 만든 거라 하면서 가져다 드리세요.

너 지금 나랑 장난치자는 거지 만약에 우리 시댁에서 뭐라고 하면, 그거 전부 올케가 책임질 수 있어?

저는 이렇게 될 줄 몰랐죠 그러게 아버님들인 김치를 형님이 왜 가져가시는데요.

처음부터 이럴 작정으로 저보고 김장하라고 그러셨던 거예요. 그런 거 아니니까 입 좀 다물어 올케.


앞으로 뭘 사서 가져올 때는 미리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어.

뭘 가져갈 이유도 별로 없는데 아버님 드시라고 가져다 놓은 걸 형님이 가져가지만 않으면 아무 문제 없는 일이었어요.

지금 끝까지 사람 약 올리는 거야. 제가 이런 상황이 되는 걸 노리고 있다면 거짓말이고 사실 시누가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는 생각했어요.

평소 저희 시아버님이 김치를 드시는지 마는지 딸이 되어서 별로 관심도 없었거든요.

저랑 남편이 챙기면 더 챙겼지 지가 언제부터 그렇게 장녀 노릇을 했었다고 이제 와서 김장을 해라 말아라 잔소리를 하는지 짜증났었는데 자기가 직접 김치 담그기는 귀찮으니까. 저보고 만들라고 해서, 그걸 다시 가져다가 시누의 시댁으로 가져다줄 생각이었나 봐요.

진짜 사람이 어쩜 저렇게 치사하고 야비한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며느리가 홀로 계신 시아버지 드시라고 채워 놓은 김치통을 하루 만에 싸그리 다 가져가 버렸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머리 써봤자 수십년 살림하고 직접 김치 담궈가며 살았던 사람이라면 공장에서 사온 김치인지 직접 집에서 당근 김치인지 금방 구별할 수 있잖아요.

아니나 다를까 시누의 시어머니도 가져다준 김치 먹자마자 바로 공장김치라는 걸 눈치채셨던 것 같아요.

며칠 뒤에 시누한테 전화 걸어서 너는 왜 파는 김치를 가져와서 너가 직접 김장했다고 거짓말하냐고 이런 김치는 오래 묵혀놓고 먹지도 못한다면서 도로 가져가서 너나 먹으라고 했다 하더라고요.

저한테 이제 자기는 어떡하냐고 때문에 완전 찍혀서 시모눈 밖에 났다고 하소연을 하는데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정작 김치를 드셔야 할 아버님은 맛있다고 좋아하셨는데 가만 놔뒀으면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을 괜히 도둑질해 갔다가 상황을 이렇게 만들었잖아요.

자기가 잘못해 놓고, 왜 저한테 계속 책임지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도 뭐라고 하니까 오히려 저희 남편이 앞으로는 시누 연락을 일일이 받아주지 말라면서 예전부터 보니 마음에 안 들면 계속 잔소리하고 꼬투리 잡고 피곤한 스타일이었다고 하네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김장도 안 해도 되고 명절에 음식 만들지 않아도 되니까. 제가 좀 편하게 지냈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저는 나가서 돈이라도 벌지 집에서 빈둥빈둥 놀기만 하는 신호에게 이런 시집살이까지 당하며 살 이유가 없었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참고 살았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람 취급하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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