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적이네… 하늘도 무심하지 어쩌다가” 아내의 유혹 장서희가 51세가 되도록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잠적을 했어야만 했던 안타까운 이유

2000년 장서희가 출연한 드라마 <온달왕자들>의 임성한 작가는 극중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여배우들에게 헤어스타일을 바꿀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응하지않았고 오직 장서희만 가발을 쓰고 변화를 주었습니다.

임성한 작가는 장서희의 이런 모습을 크게 마음에 들어하였고 차기작 <인어아가씨>의 주인공을 장서희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당시 MBC드라마 간부들은 무명에 가까운 장서희가 주인공이 되는걸 용납할수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다른 배우들을 주연으로 바꾸자고 제안했지만 임성한 작가는 장서희 아니면 드라마를 갈아 엎겠다며 엄포했습니다.

그렇게 장서희 주연의 <인어아가씨>는 방송국 조차 큰 기대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초대박이었습니다. 최고 시청률 무려 47% 복수심에 불타오른 은아리영 역할을 장서희는 절규와 눈물, 독기 어린 눈빛으로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장서희는 그해 연말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무려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장서희는 이제 대륙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인어아가씨>가 중국TV에서 황금시간에 방영하게 되었는데요.

중국드라마 외화 통틀어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러니 중국에서 장서희의 인기도 급상승했고 장나라와 함께 한류 여신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리고 2008년 점 하나를 찍고 대 변신한 김순옥 작가 드라마 <아내의유혹>으로 생에 두번째 대상을 받고 2017년 다시 순옥 작가와 호흡을 맞춰 <언니는살아있다>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후 5년간 장서희의 모습을 볼수 없었는데요. 그녀는 부모님으로 부터 분가하여 지난해 부터는 제주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인어아가씨>에 이어 <아내의유혹><언니는살아있다> 모두 복수극으로 대 성공을 했고 복수극 최적화 배우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외의 작품에서는 시청률이 저조했고 청순한 이미지로 등장한 영화는 모두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장서희는 한 인터뷰에서 ‘변신하고 싶은 마음을 급한데 따라주지 않아 우울증을 앓고 슬럼프도 겪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장서희는 또다른 복수 드라마로 컴백합니다. 10월 11일부터 시작하는 MBC드라마 <마녀의게임> 악에 희생된 모녀의 핏빛 복수극 인데요.

오랜만에 그녀의 독한 열연을 만날 수 있을듯 합니다.

한편 어느덧 50세를 넘은 장서희가 여전히 미혼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서희는 일때문에 연애를 제대로 못했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요.

예전 <님과함께2>에 출연했던 그녀는 “나는 일에 열중하면 다른것을 생각하지 못한다”고 직접 얘기한것을 보면 일과 연애의 병행을 어려워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몇년 전 한 인터뷰에서 “혼자인 삶이 너무 좋다. 독신 주의자는 아니지만 굳이 결혼을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라고 했습니다.

또한 장서희는 이성관이 꽤 까다롭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패밀리>에 출연하여 밝힌 이상형은 “큰 키에 건장한 체격, 꽃미남이 좋다. 그래서 여태 혼자있는 것이다” 라며 웃음을 줬습니다.

김영철 라디오에 출연해서는 ‘연예계일을 하지 않는 사람, 재밌는 사람’ 또다른 곳에선 ‘배우생활을 존중하고 외조해 주는 남자’ 라고 했습니다.

현실에 이걸 다 만족시키는 분이 과연 있을까요. 이쯤되니 장서희는 자발적으로 혼자 산다고 느껴집니다.

어쨌들 싱글인 현재를 열심히 즐기시길 바라며 정상에 선 장서희가 앞으로 오래도록 좋은 연기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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