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화장 안해…?” 방탄 뷔가 개념없는 팬의 지적에 대처하는 방법

연예인과 팬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팬 사인회 현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행사입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팬 사인회에서 일부 개인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멤버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심지어는 사인도 받지 않고 넘어가 현장에 있는 다른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무개념 개인 팬들에게 대처하는 태형의 태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팬덤 이름은 ‘아미’입니다. 이들은 7명의 멤버 전원을 지지하고, 진심으로 아끼는데요.

하지만 가끔 일명 ‘악개’로 불리는 악성 개인 팬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 사람만 빼놓고 다른 멤버들은 배척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이었던 방탄소년단은 이런 일부 팬들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데뷔 초 여의도에서 열렸던 팬 사인회에서 한 여성은 태형의 차례를 넘어가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상처받은 태형은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개인 팬들은 뭇매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개인 팬들은 멤버들에게 은근히 기분 나쁜 말을 건네는 식으로 수법을 지능적으로 바꿨습니다. 멤버들은 이런 말에도 최대한 웃으며 유쾌하게 받아 넘기는데요.

얼마 전 무례한 팬을 만난 태형의 반응이 SNS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마음이 여렸던 데뷔 초와 달리 이제는 무개념 개인 팬에게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사건은 지민의 개인팬인 한 여성 때문에 벌어졌습니다. 그 팬은 태형의 차례로 넘어가야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민에게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이에 태형이 장난을 치자 인상을 쓰고 마이크를 거칠게 밀어냈습니다. 팬과 즐겁게 소통하고 싶었던 뷔는 이런 무례한 행동을 당하자 똑같이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장난을 바로 거두고 형식적으로 사인하는 것에만 집중 하는데요. 하지만 이후 그 팬에게 능청스럽게 하이파이브를 요청하고 끝까지 시선을 맞추며 자신의 기분이 상했음을 알렸습니다. 이런 모습이 속 시원하다고 말하는 네티즌들도 있는 한편, 태형이 그녀에게 한마디라도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연예인들은 팬 사인회에서 태도 논란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 무척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뷔는 이런 개인 팬들의 행태에 대해 고민 끝에 입을 연 적이 있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팬 분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며 방탄소년단 7멤버들을 똑같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가장 바라는 건 팀을 하나의 생명체로 보고, 응원해주는 팬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얼마 전 방탄소년단 악개들의 오픈 채팅방이 공개되며 크게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들의 조직적이고 악랄한 움직임이 공론화 되자 많은 팬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타 멤버가 돋보이는 기사를 쓴 기자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거나,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결국 방탄소년단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그룹의 분열을 가져올 거라는 것을 왜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요? 모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바람처럼 혐오 없는 팬덤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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