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시식코너 진상 모녀 참교육 하고 왔습니다.” 마트 시식코너에서 시식 음식을 3봉지씩이나 먹고 행패를 부린 모녀, 이를 지켜본 직원의 충격적인 행동에 모두가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은 엄마가 시식 코너에서 진상을 만난 얘기를 해드릴게요.
저희 엄만 최근에 지인의 부탁으로 잠시 마트 알바를 하셨는데 당시 시식 코너의 점원이셨죠 .
여러분 육즙이 아주 끝내주는 만두 드시고 가세요. 새로 나온 신제품입니다.
맛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 만두네 네 맛 좀 보세요.
잘 됐다. 이걸로 점심 해결 엄마 이건 공짜니까 맘껏 먹어도 되지.
그럼 네 아줌마 좀 빨리 꿀 수 없어요. 팔고 싶은 거 맞아? 뭐 짭짤 뭐야? 육즙이 전혀 없잖아.

베어 물 때 팡팡 터져야지 둘은 뻔뻔하게 먹기 시작하더니, 어머 복숭아네 하나 가져갈게요.
손님 목말라 그렇다고 일곱 잔이나 먹으면 어떡하니? 움냠냠 움냠냠 뷔페가 따로 없네.


엄마 난 뷔페 보다 마트가 더좋아 .윽 뭐야 가자 . 뭐 하시는 거예요. 맛보라고 했잖아요.
아니 그렇다고 세 봉지나 먹으면 어떡해요. 안 사서 그래요.


됐죠 이제 아니 그게 … 둘은 결국 음식을 전부 먹어치운 후에야 가버렸죠.
드디어 갔네 대체 오늘 몇 번째 굽는 거람 예 어서 오세요.
오 만두리필 ! 쇼핑했더니 또 출출해 아쉬운 대로 저거나 먹자.
저리좀 비켜요 . 손님 저기요 아무리 손님이라지만 행패 부리시면 안 되죠.

손님이 왕인 거 몰라? 그니까 이딴 데서 만두나 굽는 거 아냐 이 무식한 여편네야.
뭐라구요? 서비스 개판이네 진짜 이런 만두 줘도 안 먹어 맛없어.


거기다 뱉으면 어떡해요?어머, 뭐야? 감히 손님한테 막말한 거 사과해 아줌마 짤리고 싶어?
엄마 멋있다. 엄마는 분해서 어쩔 줄 몰라 하셨죠. 그런데 그때 이게 왜 저쪽에 버려져 있어.


글쎄 비닐만 잔뜩 널브러져 있더라니까 이거 우리 상품인데 찾았다.
아줌마 아줌마 아까 저기서 포장 뜯고 만두 가져왔죠 내가 다 봤거든요.


참 대체 무슨 말 하는 거야. 설마 아줌마 가방 좀 봅시다 네 완전 생사람 잡네 어이가 없어서 가자.
우리는 이거 놔 이그 으악 안 돼 이게 다 뭐야?

만두에 김치에 시식용 두부까지 ? 설마 전부 훔친 거야.
결국 아줌만 절도죄로 벌금형을 받았고 동네에도 통 소문이 나는 바람에 망신을 당했다고 해요. 시식 코너는 식당이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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