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출산의 위기를 겪은 임산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사람입니다.
저는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는데요. 아름다워 저기요 괜찮으세요.
네 괜찮아요. 남편과도 자전거를 타다 만났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죠.
그리고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여보 이제 홀몸도 아니니까 조심해야 돼. 알았어.
저는 아이를 위해 한동안 격한 운동은 자제하려 했지만, 난 답답해 달리고 싶다. 의사도 가벼운 운동까진 괜찮다고 했으니까.
잠깐 나갔다 오자 상쾌해 역시 운동이 최고지 그런데 배가 좀 아프네.
이제 들어갈까 어머 아가씨 괜찮아요. 혼자 자전거를 타던 도중 진통이 온 거예요.
급하게 구급차를 불렀지만 구급차 언제 와요. 지금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법 주차한 차들 때문에 길이 막혀서 두 시간은 걸릴 것 같아요.
우리 애가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저는 일생일대에 결심을 했습니다.
여기서 병원까지 자전거로 얼마나 걸릴까요? 글쎄 한 시간 반정도 걸릴걸요.
아가씨 뭐하는 거예요. 직접 가려고요. 많이 좋아졌어요.
아이고 애기 엄마 그래도 기다리는 게 한 시간은 껌이죠. 그럼 순산하겠습니다.
앗 잠깐만!! 저는 자전거를 타고 병원까지 달려갔습니다. 앗 비가 아가 조금만 참아 엄마가 꼭 지켜줄게 도와주세요.
괜찮으세요. 선생님 여기 임산부가 그렇게 가까스로 수술을 받게 되었고 여보 여보 괜찮아?
회사에서 연락 받고 바로 왔어 우리 아기는? 산모분의 아이는 다행히 아무 이상 없습니다.
산모분이 워낙 건강한 체질이기도 하고, 빨리 병원에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행히 아이는 무사히 태어났고 저는 크게 결심한 게 있었습니다.
이제 출산휴가도 끝이네 내일 다시 복직인가 응 복직하면 법부터 바꿀 거야.
사실 저는 국회의원이거든요. 이 일을 계기로 불법주차의 엄격한 규제와 구급차 우선통행 강화를 주장했습니다.
덕분에 교통법안 개선의 힘이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꾸준히 일하는 워킹맘이 되었답니다.
정말 멋진 엄마이자 멋진 어른이네요. 감동했어요.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v8q3PTzxb50&t=184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