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제사를 5번 넘게 해도 기분이 좋다는 친구” 시댁에서 제사를 5번 넘게 해도 기분이 좋다는 친구, 여자는 친구를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 알게된 충격적인 진실에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사를 5번이나 한다고? 뭐 어쩌다 보니.
야 넌 그게 웃겨 지금 ? 이래서 결혼하면 안 돼 .
너 덕분에 배운다. 진짜 그래 뭐 그래도 난 괜찮은데 너도 참 답답하다.
그래도 나중에 할머님 돌아가시면 처음 3년만 제사상 차리고 두 개로 합칠 거라고 하시더라구.

아니 저기요 어쨌든 제사를 해야 하는 거잖아요.
너 잘 생각하고 결정해 결정하라니 난 괜찮아 .
타박 안 주신 것만으로도 평생 감사한데 참 팔자 좋다.


나도 몇 년 전에 선 보는데 남자가 제법 잘 사는 거 같은 거야.
근데 제사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뭘 그래서야 당연히 단칼에 찾지 미쳤다고 집을 기어 들어가냐.

그래도 우리 사정에 비하면 제법 괜찮은 분이잖아.
야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그런식으로 날 팔고 싶지 않아.
그래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
다른 게 아니고 너가 답답한 거야.

이 아가씨야 정신 좀 차려 .
잠깐만 전화 줘 으이그 이래서 결혼은 위험한 거라니까 .
자기야 왔어 이 옆이라고 나 카페 안에 친구랑 앉아 있어 응, 알겠어.
왜 오셨대 응 저기 왔네 보이지 뭐야? 설마 차가 너 남편분 차야?

흠 아무튼 난 결혼한다 하니까 생색내면서 200만 원 던져준 우리 부모님에 비하면 그냥 제사 7번이어도 상관없으니까.
다정하게 대해주시는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너무 고마운 거 있지.


그니까 너도 나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지는 말아줘.
난 충분히 행복해 아니 뭐 노파심에 한 말이지 근데 저거 벤틀리 아니야?

아마 그럴걸 내가 차에는 관심이 없어서 .
그 그래 응 커피는 내가 살게 지연아.
여기는 친구분 안녕하세 ….어 ? 저희 어디서 본 적이..
왜 그래 둘이 본 적 있어?


뭐 그랬던 것 같은데, 착각일 수도.
암튼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뭐 알겠어 아무튼 우리 먼저 가볼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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