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랑 다를게 없네” 유승준 처럼 군대 간다고 거짓말 하고 42살 아직까지 군대 안가고 있는 남자 연예인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범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국방의 의무 중 하나인 병역의 의무를 반드시 수행해야 합니다. 병역문제는 특히나 예민한 부분인데요. 병역 기피에 연루된 연예인들은 치명적인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특히나 병역 문제에 있어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유승준인데요. 유승준은 현재까지도 ‘대역죄인’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승준과 비슷한 방법으로 아직까지 군대를 안가고 버티고 있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그 연예인은 바로 손호영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2005년 당대 최고 아이돌 그룹 멤버의 아버지와 재혼한 뒤 폭력, 재산 등 여러 문제에 얽히며 이혼 소송을 진행하던 30대 여성 정모씨는기자 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정모씨는 “아이돌 그룹의 남자 멤버가 현재 병역 문제 때문에 국적을 포기하고자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라는 강도 높은 폭언을 하였습니다. 이 정모씨의 정체는 바로 god의 멤버 손호영의 새어머니였는데요.

“손호영의 아버지가 나의 금전적인 능력을 이용하고자 접근 하였다”, “결혼 당시부터 생활비 등을 대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했다” 라며 손호영 친부와 다투는 과정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유승준의 군대 기피 문제 때문에 온라인이 뜨겁게 달궈져 있던 상태였고 손호영은 즉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호영의 주장에 따르면 문제는 사소한 행정상의 오류로 비롯되었으며 손호영 친부모는 모두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미국국적을 선택한 미국 시민권자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과거 손호영의 아버지가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에 이를 알리지 않아 손호영의 아버지는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이중 국적자로 분류돼 있었습니다.

이에 서류상 이중국적을 가진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손호영은 정정처리를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을 하였습니다. 즉 손호영은 법적으로 미국인이기 때문에 군대에 갈 의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돈 벌때만 한국인 군대 갈 땐 미국인이냐” 라며 손호영을 비난하였고 일각에서는 방송 퇴출을 요구하는 움직임까지 일어났었습니다.

이에 위기를 느낀 손호영은 분위기를 모면하고자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에 귀화해서 입대하겠다” 라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그러나 2005년 말 god가 사실상 해체 되며 손호영을 향한 집중과 관심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는데요.

그렇게 손호영은 끝내 귀화 신청을 하지 않았고 유야무야 상황을 모면한채 계속해서 방송활동을 이어나갔으며 현재까지도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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